8.04.2014

메인주 (1) 랍스터. Maine state Lobster♡

Boston 여행의 시작은 메인주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찜통에 그냥 푹 삶아주는 저 랍스터를 먹기 위해서였죠
음 정말 그동안 봐온 랍스터보다 훨씬 크고 맛났어요
바닷물에 삶아서 따로 간을하지 않아도 짭짤했습니다
생각하니 또 침이 고이네요 ㅎㅎ
식당이름은 trenton bridge lobster pound
파운드당 9불에서 11불 정도였어요
주문 절차가 좀 복잡한데
입구에 들어서서 오른쪽 줄은 원하는 랍스터를 고르는 줄이구요
3파운드 이상 큰 랍스터나 그보다 작은 랍스터
원하는 녀석을 마음껏 고르실수 있습니다
고르고나면 바로 찜통에 풍덩하러 데려가고요
왼쪽 줄에 서서 나머지 파이같은거나 스프같은거
더 주문할수 있습니다
계산도 그줄에서 같이 하구요
블루베리파이가 맛있다던데 못먹었어요
아쉽 ㅠ

식당 앞에 있는 트렌튼 다리를 건너면
Bar Harbor와 Acadia National Park이 있는 섬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저희는 공원은 가지않고 항구만 잠시 들렀어요
우리와 함께 북상한 허리케인 아더 덕분에
날씨가 좋지 않았거든요
위에 사진들이 바하버의 모습입니다
아기자기한 샵도 많고
날씨가 좋았으면 돌아다니고 싶은
이쁜 항구였습니다
아카디아국립공원도 꽤 유명하다는데
우리는 시간관계상 보스톤으로 향했습니다

8.03.2014

보스톤 여행 및 맛집 (2)


배타고 바다에 나가서 본 보스턴 시내 모습이에요
덕투어가 더 유명한거 같은데
저희는 하버크루즈를 타기로 했습니다
한시간코스인데 타볼만한거같아요
더운 날이었는데 시원하고 눈요기도 되고^^ 
밑에 저희가 탄 배에요
꽤 큽니다
3층짜리인데 2층이 실내 실외 다 있어서 좋아요
참고하시길


바다에 해파리들이 둥둥
빠지면 절대 안될것 같은 바다였습니다 ㅎㅎ
크루즈와 hop on and hop off 시내 투어 버스가 groupon에 좋은 가격으로 떠서 일인당 20불 정도로
 시내투어도 자유롭게하고 크루즈까지 잘 탔네요^^
마지막 사진 두장은 버스사진인데
비슷한 투어버스들이 많이 다녀요

위에 사진들은 보스톤 퍼블릭 파크 public park
 사진인데요 오리배도 다니고
큰호수도 있고 길거리 연주하는 사람들도 있고
대도시 속에 여유롭고 좋은 장소였어요
비콘힐. 보스톤 커몬 옆에 같이 있답니다 

Boston 보스턴 여행 및 맛집 정보 (1)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아름다운 동네 Beacon Hill 비콘힐 입니다.
엘에이에 사는 저로서는 저런 과일가게 진열장도 새로워 보였어요





여기는 바닥에 돌과 꽃 가로등 아기자기한 집 창문들이 너무 예뻤던 acorn st 이에요
아주 짧은 한블락밖에 안되는 길인데 참 예뻐요
근데 남편은 피곤해서 인지 저만큼 좋아하지는 안더라고요 ㅎ


대충 동네 집들이 이렇습니다
집집마다 창틀에 색색가지 꽃들이 아름다웠어요

비콘힐에 스타벅스 안들러볼수 없죠
엘에이랑은 다른 동부 분위기가 나네요
씨티투어하는동안 생각보다 스타벅스를 많이 보진 못했네요
쉬엄쉬엄 예쁜 커피숍에서 차한잔하며 구경할 생각으로 왔는데 그런건 별로 못해서 아쉬워요
예쁜집은 많은데 예쁜 커피숍은 별로 없다는 ㅠ



대충 이런 분위기에요
보스톤 가시면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